디카 놀이터

갈매기의 꿈

navhawk 2005. 8. 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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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우니까 시원한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지난 7월의 어느 일요일에 석모도를 갔었던 이야기 입니다.
오랜만에 강화도 외포리 포구에서 배를 타고 바닷바람을 쑀었습니다.
그리고 석모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맑은 공기와 함께 희망을
가슴에 새기고 왔습니다.

사진1. 강화도에서 석모도로 이동하는 배에서 만난 갈매기 중에
눈매가 가장 무서운 넘이었습니다... 으미 무서버 ...


사진2. 어느 갈매기의 눈빛이 느껴지나요? 뭘 봤을까요?


사진3. 사방이 조용한 바닷가에 게가 눈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진4. 석모도에 넓게 펼쳐진 논에는 연초록의 벼가 세상을 살찌웁니다.


사진5. 우리 가족입니다. 장인장모님과 함께...


사진6. 점심을 먹었던 식당의 한쪽 끝에 놓여진 분재의 또다른 한쪽 끝을
감싸고 있는 철사줄이 인상적입니다.


사진7. 뭔 꽃인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좀 갈켜주세요...


사진8. 다시 강화도로 돌아가는 배를 타고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데 ...


사진9. 유혹하는 새우깡을 놓치지 않는 갈매기는 어떤 꿈을 갖고 있을까?


사진10. 분명히 낚아챘는데 새우깡이 안보입니다.
벌써 꿀꺽 했나?


사진11.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멀리 보기는 할텐데 ...
새우깡하고 너무 멀리 떨어진 건 아닌지 ...


위의 사진이 무언가와 비슷하여 연상이 됩니다...

http://www.flykov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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