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나172S'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5.05.16 야간 비행 1 (사진 한 장)
  2. 2013.05.14 비행기 데이트
  3. 2013.05.12 세스나 172S 어떻게 생겼나? (제원 소개) (3)
  4. 2013.05.06 내가 처음 탔던 세스나 .. 172

2013년 4월12일에
블로그에 올려놓았던 사진 한 장.
즐겨 감상하는
좋아하는 사진이라
2015년의 어느 초여름에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 가득 담아
공개한다.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 
대지가 식어가는 동안 기류가 평온해 진다. 
그래서 
야간 비행은
어머니의 품으로 안기듯 
마음까지도 편하게 해준다.





'항공? 항공! > Flight Log(비행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행기 데이트  (1) 2015.05.16
야간 비행 1 (사진 한 장)  (0) 2015.05.16
Sling .. 새로운 비행기  (6) 2013.05.26
Posted by 내브호크 navhawk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의사랑나의가족2013.05.14 07:30

 

미국의 어머니날은 5월 두번째 일요일이고

아버지날은 6월 세번째 일요일이다.

왜 따로따로 뚝 떨어뜨려 놨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날도 나름 묻어가지 않고 따로 챙겨주는 건 남자로서 고맙다 ㅋㅋ

 

나는 어머님도 장모님도 다 한국에 계신다.

그리고 죄송하게도 지난 8일에 전화로 대충 어버이날을 때웠다.

조만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면 못다한 자식 노릇을 해야겠지.

 

2013년 5월 12일 일요일.

미국 어머니날을 맞아 아내를 위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뭐, 같이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의도였지만 ..

막상 따지고 보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어머니날의 아내 핑계를 댄 것이기도 하다. ㅎㅎ

 

여행길에 비행기를 타면 바깥 풍경 보기를 유난히 좋아라 하는 아내이기에

내가 조종하는 경비행기를 타고 LA 근교의 산과 들판과 바다를 구경하자고 했다.

마땅챦아 하는 아내를 꼬셔서 결국은 비행기를 탔다.

 

5월 중순인데 LA는 마치 한여름 같았다.

내 홈베이스인 롱비치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계류장으로 걸어가는데

머리 위로 쏟아지는 햇살이 너무나 뜨겁다.

 

오늘 탈 비행기는 2008년에 제작된 Cessna (세스나) 172SP 모델. 등록기호 N5001P.

180 마력의 연료분사 방식 4기통 엔진과 G1000의 아주 훌륭한 계기판이 장착된 비행기.

4인승 경비행기로 훈련용으로 많이 쓰이는 다목적 비행기다.

 

오늘의 비행 계획은 ..

롱비치 공항에서 이륙해서 동쪽으로 LA 남동부 Fullerton 과 Corona 지역을 둘러보고

French Valley 를 거쳐서 샌디에고 북부지역 칼스베드의 팔로마 공항에 내려서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올 계획. 

 

  

일단 비행기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아내와 사진 한 장, 찰칵~~ 

 

내가 Preflight Inspection (비행 전 점검) 하는 동안

아내는 뜨거운 햇살을 피해 비행기 날개 밑에서 휴식 중

 

 

비행기 운항을 하기 전에는 "계획하고, 계산하고,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제법 복잡하다.

대형 여객기가 아닌 경비행기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절차는 나름 있다.

대형 여객기는 업무가 모두 세세하게 나눠져 있어서 조종사가 모든 것을 다 준비하지는 않지만

경비행기 조종사는 모든 것을 직접 챙겨야 하기 때문에 어쩌면 오히려 더 바쁘다고 할 수도 있다.

뭔가를 고민하는데 아내가 찍어준 사진... 뭘 고민하고 있었을까? 기억이 잘 안난다. ㅋㅋㅋ

 

이륙 허가 대기 중 사진 한 장 ^^ 

 

내가 이륙할 활주로에 먼저 착륙을 하는 동급 세스나 ..

 

조금 전에 내린 다른 세스나가 활주로를 개방하는 동안 나는 롱비치 공항 25L 활주로에 정열하고 있다.

사진 우중간 2/3 지점에 시커먼 것은 프로펠러다 ...

 

롱비치 공항을 이륙하여 코로나 쪽으로 접어들면서 Auto Pilot을 걸어놓고 잠시동안 부부 셀카 놀이 ^^

 

아내도 잠시 동안 멋지게 조종간을 잡고 ~~

 

나도 폼 한번 잡고 ~~

 

좀 일찍 도착하기 위해서 세스나 G1000 항법장치에 입력해 놓은 경로보다 짧게 비행했다.

세스나 172SP 경비행기이지만 FMS (비행관리시스템)가 장착이 되어 있다.

 

저 멀리 팔로마 공항의 24번 활주로가 보인다. 5마일 쯤 전방에서 줌으로 촬영 ...

곧 바로 Auto Pilot을 풀고, 착륙에 전념 ^^ 안전운항 최우선 !

저 멀리 바닷가에 몰려와 있는 구름대가 조금 걱정이긴 하다. 저게 육지로 몰려오면 해무가 된다.

 

미국 서부 최남단 도시 San Diego의 바로 북쪽에 위치한 Carlsbad 에는

매일 LA 국제공항을 오가는 7편의 정기편 여객기가 있다.

그 국내선 여객 터미널 바로 옆에 The Landings 라는 멋진 식당이 있다.

멋진 식당이라기 보다는 맛난 식당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린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더운 여름이지만 햇살아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나와 아내는 시원한 식당 안에 자리를 잡았다 ^^

 

육즙이 살아 있는 듯한 쇠고기 로스트와 치즈의 조화. French Dip 샌드위치 .. 정말 맛나다 ..

 

아내는 Fish and Chips 를 주문해서 나눠 먹었다 ..

 

내가 주문한 French Dip 샌드위치의 단면 ^^

 

좀 늦은 점심이었지만, 여유있게 식사를 하고 바로 옆의 전세기 운항 사무실을 들러 커피도 한 잔 했다.

이제 집에 가야지 .. 팔로마 공항에서 출발 전 사진 한 컷~

 

 

사람은 언제나 배울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배움에는 위 아래가 없다.

마음이 열려 있어야만 배움이 채워진다.

팔로마 공항에서의 단상...

 

팔로마 공항 24번 활주로에 정열하고 이륙 허가를 기다리는 중

 

샌디에고 지역에서부터 오션사이드 지역가지 바닷가에 낮은 구름이 깔여 있다.

 

나는 SoCal Approach의 Flight Following 서비스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고

비행기는 Auto Pilot으로 롱비치 공항 주변의 SLI (씰비치) VOR을 tuning하고 Tracking 중이다.

고도는 4,500 피트. 엔진 출력 2400 rpm으로 순항 속도 105 노트.

(바람의 영향으로 Ground Speed는 100 노트 였다)

 

뉴포트 비치 부근을 지나는데 멋진 골프장이 보여서 한 컷 .. 난 언제 골프를 잘 치게 될 수 있을까?

롱비치 공항 30번 활주로의 ILS (계기착륙시스템)를 따라 착륙해서

다시 비행기를 정위치에 주기하고 난 후 뒷정리를 한다.

 

모든 비행을 마치고 난 후

오늘의 아내와의 데이트를 같이 해 준 세스나 172SP N5001P 를 한 컷. 멋지다~~

롱비치 공항에서 다시 롱비치 공항으로 돌아오는데 걸린 총 여정은 5시간 걸렸다.

비행기 엔진이 걸려 있었던 시간은 총 2.3 시간. "즐거운 비행 끄~읕~~"

 

 

 

//맺으며//

어떻게 하다 보니

블로그 전체가 비행기로 도배가 되고 있다.

오늘의 포스팅은 비행기가 주제가 아니고

글의 카테고리 마냥 '나의 사랑 나의 가족'이

주제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은 전체적으로

사람보다는 비행기에 더 포커싱되고 있다는 느낌

...

//그래서 내 블로그는 비행기 사진이 많은 블로그다//

 

'나의사랑나의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행기 데이트  (0) 2013.05.14
결혼기념일 - 열여섯번째 이야기  (2) 2008.12.12
Posted by 내브호크 navhawk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공군사관학교, 항공대학교 등

조종사를 양성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일반인이 아마츄어 초보 조종사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티스토리에서 발행할 분류를 선정하는데

애로를 겪는다.

취미? 게임? 과학?

미리 정리된 다음 view 분류에

어떤 항목이 가장 가까운 것인지 잠시 고민이 됐다.

혹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분의 조언을 바랍니다.

 

 

공군사관학교나 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등 조종사 양성 학교를 다니지 않고

일반 비행교육원에서 조종을 배워서 아마츄어 초보 조종사가 되려는 사람들은

개인이 교육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비용적 제한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비행기 조종은 시뮬레이터를 통해서도 비행기와 유사한 경험을 해볼 수 있지만

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실제 비행기와 똑같은 시뮬레이터(Level D급)를 제외하고는

비행기에 직접 탑승해서 조종간을 움직여 보고 페달도 차 보고 그리고

파워를 직접 조절해 가면서 체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만 비행기에 직접 오르기 전에

하늘과 비행기와 그리고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어떤 비행학교에서도 Flight Training 이전에

Ground Training을 진행하게 마련이다.

여기 그 Ground Traning은 물론이고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모든 것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그 첫번째로

훈련기 Cessna 172S 항공기의

제원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기본적으로 훈련기는 아주 작다.

날개와 동체 전반으로 볼때 자동차와 비교해서 더 커 보이기는 하지만

4인승(앞2 + 뒤2) 실내에 탑승해 보면 아주 좁다.

특히 1.4 미터 가량 되는 중형 자동차의 실내 공간과 비교할 때

1 미터 밖에 되지 않는 세스나 172의 실내 공간은

덩치 큰 남자 2명이 나란히 앉을 경우 어깨가 부딪치는 정도이다.

 

시속 101 km에서 이륙이 가능하고

110 km 이하의 속도에서 착륙을 한다.

시속 230 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없는 것을 보면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도 결코 빠르지도 않다.

 

그렇지만

이런 소형 훈련기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비행기의 성능과 항공 역학, 항공 기상, 항공법, 항법 등등

꽤 많은 것을 공부하고 익혀야만 한다.

 

지상 교과목을 천천히 어렵지 않게 훑어봤으면 한다.

 

아래는 Cessna 172S 비행기의 제원이다.

 

* 크기

   - 전장 : 27 피트 2 인치 (8.28 m)

   - 전고 : 8 피트 11 인치 (2.72 m)

   - 전폭 : 36 피트 1 인치 (11 m) / 날개 길이

* 날개

   - 면적 : 174 스퀘어 피트 (16 평방 m)

   - 바퀴 축간 거리 : 5 피트 5 인치 (1.65 m)

* 실내 공간 크기

   - 높이 : 48 인치 (1.22 m)

   - 폭 : 40 인치 (1 m)

   - 길이 : 11 피트 10 인치 (3.61 m)

   - 탑승 인원 : 4명

* 수하물 탑재

   - 무게 : 120 파운드 (54 kg)

   - 부피 : 30 큐빅 피트 (0.85 큐빅 m)

* 무게

   - 최대 탑재 중량 : 2558 파운드 (1160 kg)

   - 최대 이륙 중량 : 2550 파운드 (1157 kg)

   - 최대 착륙 중량 : 2550 파운드 (1157 kg)

* 연료

   - 최대 연료 탑재량 : 56 갤런

   - 사용 가능 연료량 : 53 갤런 (201 리터)

                             318 파운트 (144 kg)* 오일 탑재량 8 QUARTS

* 기본 운항 중량 : 1641 파운드 (744 kg)

* 유상 하중 : 917 파운드 (416 kg)

* 최대 탑재 중량 : 909 파운드 (412 kg)

* 최대 연료 탑재 중량 : 599 파운드 (272 kg)

* 속도
   - 최고 속도 126 KNOTS (시속 233 km)

   - 순항 속도, 8500 피트 75% 파워 124 KNOTS

      (시속 230 km)

* 순항 조건 (45분 Reserve Fuel)

   - 연료 Full, 8500 피트, 75% 파워일 경우

     순항 거리 518 NM, 순항 시간 4.26 시간

   - 연료 Full, 10000 피트, 45% 파워일 경우

     순항 거리 638 NM, 순항 시간 6.72 시간

* 해면고도 상승율 : 분당 730 피트 (분당 223 m

* 최대 상승 고도 : 14000 피트 (4267 M)

* 이륙 성능

   - 지상 활주 : 960 피트 (293 m)

   - 이륙 거리 : 1630 피트 (497 m)

* 착륙 성능

   - 지상 활주 : 575 피트 (175 m)

   - 착륙 거리 : 1335 피트 (407 m)

* 실속 속도

   - Flaps Up, Power Off 53 KCAS

   - Flaps Down, Power Off 48 KCAS (89 km/h)

* 수평꼬리날개 길이 11피트 4인치

* 프로펠러 회전 직경 76인치

* 프로펠러 지상 간격 11.25 인치

* 최소 회전 반경 27피트 5.5인치

* 엔진 : Textron Lycoming IO-360-L2A

   - 2700 RPM 시 180 마력

* 프로텔러 : Fixed Pitch

   - 회전 직경 76 피트

 

 

 

'항공? 항공! > 초보 조종사 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FLIGHT BAG  (0) 2013.05.28
세스나 172S 어떻게 생겼나? (제원 소개)  (3) 2013.05.12
어떻게 조종사가 되나?  (12) 2013.05.07
감성적 야간비행  (0) 2013.04.26
초보 조종사 되기  (8) 2013.04.18
Posted by 내브호크 navhawk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콩모찌

    안녕하세요? PPL을 따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블로그 글 정말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교과목 공부를 먼저 예습이라도 하고 싶은데요, 교재는 어떤것들이 좋을까요?

    2013.06.21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찾아주시고 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하는 긴 여정이 진행 중이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 제 일상이나 여행 기록을 남기던 블로그를 최근에 항공/조종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로 전환한 이유도, 저 자신이 콩모찌님과 같이 조종 정보를 필요로 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아직 이삿짐 정리 중이라 글을 제대로 못올리고 있는데요... 조만간 필요하신 정보를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간혹 들러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7.05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2. 정말 잘 보고 갑니다..^.^

    2013.11.18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난 주말

집에서 가까운 Torrance 공항 부근을 지나다

뜨고 내리는 비행기들 소리에 못내

한참을 지켜보고 있었다.

 

한동안 비행을 못해서일까?

뜨고 내리는 비행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가지고 있던 카메라로 비행기들을 담아 봤다.

 

그 중

내가 비행학교를 처음 방문했던 날

타고 날았던 세스나가 보였다.

 

항공기 등록번호 "N433FR"

세스나 172R 기종인데

엔진 마력을 180 hp로 올려서

172S 기종으로 분류된다.

 

1997년 제작

고정익 단발 항공기

Reciprocating 엔진.

세스나 172 기종은 152 기종과 함께

주로 훈련기로 많이 쓰인다.

 

사진은

70-300mm 망원으로 찍어서

비행기 부분을 crop하였다.

 

그 날이 생각난다.

아내와 나는 저 비행기로 첫 비행을 했다.

일종의 데모 비행.

음 ...

비행 이야기를 다 정리하지 못했다.

빨리 시간을 정리해야 할텐데 ..

 

 

카메라는 Nikon D5200

렌즈는 Nikkor 75-300mm

Nikon D5200은 며칠간 테스트를 해보고

광량이 작은 사진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해

반품을 하고 말았다.

 

 

 

 

 

 

 

'항공? 항공! > 비행기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Dry한 출사, 하늘로 날아 올라!  (0) 2013.05.07
내가 처음 탔던 세스나 .. 172  (0) 2013.05.06
핸들 두개 달린 자동차  (0) 2013.05.01
한폭의 명화 같은 A340  (4) 2013.04.26
어디를 봐도 멋진 B777  (0) 2013.04.25
A380의 다른 모습  (0) 2013.04.24
Posted by 내브호크 navhawk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