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5.01 핸들 두개 달린 자동차
  2. 2013.04.26 한폭의 명화 같은 A340 (4)
  3. 2013.04.26 감성적 야간비행
  4. 2013.04.18 초보 조종사 되기 (8)

 

다른 각도에서 본

비행기를 포스팅하고 있는데..

 

오늘은

비행기과 더불어

별나게 생긴

자동차 사진을 올려 본다.

 

공항에는

길거리에서 보기 힘든

이상한 모양의 자동차들이

참 많다.

 

그 중에

핸들을 두 개 가진

자동차가 있다.

 

이렇게 ...

 

핸들 두개 가진

자동차 앞 유리창에서 보면 ...

 

비행기 조종사 아저씨도

궁금한 모양일세 ...

 

그 자동차는 바로

.

.

.

.

.

.

.

.

.

.

.

.

이렇게 생겼다.

 

비행기를

앞으로도 밀고 끌고

뒤로도 밀고 끌고...

어느 방향으로든 밀고 당길수 있는

밀당의 명수 ...

 

공항의

비행기 견인차

그 이름은

Aircraft Towing Tractor

 

.

.

.

.

.

 

자 .. 오늘은 여기까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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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보는

비행기 시리즈.

3번째는

에어버스의

고효율 장거리 비행기

340-600

 

저 비행기를

볼 때마다

태양이 이글거리는

적도의 섬나라에서

고갱이 간절히 원했던

세계가 느껴지는 듯.

 

가보고 싶다는

마음 만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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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아~ 너무너무 멋진거 같애요..ㅎ
    덕분에 잘보고 간답니다~

    2013.04.26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릴리밸리

    멋진 비행기 잘 보고 갑니다.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

    2013.04.26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글을 수정하다

포스팅이 꼬여버려

재작성 ...

아, 왜이리 꼬이는게 많나.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먹은 일을
꾸준히 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리라.


출발 직전의 세스나 CE-172SP G1000 항공기의 비행 전 점검 중 한 컷
석양에 비친 세스나가 아주 이쁘다 ...


주변에 아무 비행기도 없는 Chino 공항에서
혼자 야간 이착륙 연습을 하고 있자니,
마치 어릴 적 아무도 없는 큰 목욕탕에서
혼자 첨벙거리고 물장구 치던 기억이 난다.


목욕탕에 사람들이 많으면 엄두도 못낼 일.
특히 엄한 아저씨라도 한분 앉아 계시면
야단 맞기 딱 좋은 그런 분위기(?).
그런 큰 목욕탕에 어린 나 혼자 이리 첨벙 저리 첨벙
마냥 신나 했던 그런 기분과 사뭇 닮았다.

 

맑은 날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기류는 아주 안정적으로 흐른다.
비행기는 하나도 흔들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비행기는
부드럽게 움직여 준다.
마치 아무도 없는 목욕탕에 잔잔한 물결 처럼.

길따라 줄지어 반짝이는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과
사이사이 가로등,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환한 계기판이
다같이 내가 첨벙거리며 노는 큰 목욕탕이 되어 준다.
정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이착륙 연습하는 내내 계속 신난다.

 

26R, 26L, 21번 등 활주로 3개를 가진 Chino 공항에서
저녁 8시가 넘어 적막이 흐르는데
7,000 피트 길이의 Chino 공항에서 가장 긴 26L 활주로에
내렸다 떴다를 반복하기를 여섯 번.

 

이제 집에 가야지.
26L 활주로에 내려 속도를 줄이다
다시 Touch and Go를 한다.
플랲을 올리고 스로틀 레버를
힘껏 밀어 넣는다.
180마력의 세스나 172S의 신형 엔진은
울 수 있는 힘껏 울어 젖힌다.
최대의 파워로 다시 속도를 올린다.
55 노트. 로테이트!

7,000 피트의 활주로를 삼분의 일 정도 지날 때
이미 항공기는 하늘로 치솟기 시작한다.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고도도 점점 올라간다.
관제탑에 집에 간다고 신고한다.

 

- 나: Chino Tower, Cessna 63U. Request Straight Out Departure.
   (치노 타워, 세스나 63U, 직진해서 공역 밖으로 출발하겠다)
- Chino Tower: Straight Out Departure Approved. (직진 출발을 허락한다)

 

관제사님, 감사합니다.
혼자 물장구 치고 놀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좋은 밤 보내라는 찐한 인사를 서로 나누고
Chino 공항 공역을 빠져 나온다.

 

홈베이스인 롱비치 공항 주변에 있는
실비치 VOR 주파수를 맞추고 비행을 한다.

어둠이 점점 더 쌓이는 거대한 도시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밝아지는
불빛들이 춤을 춘다.
91번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는
자동차들의 불빛이 훌륭한 등대가 된다.

Chino 공항에서 실비치 VOR을 따라가다 보면
디즈니랜드가 나온다.
놀이시설을 환히 밝힌 불이 곱다.
디즈니랜드는 그 주변 하늘이 비행금지 구역이다.
고도 3,000 피트 이내로 내려가면 안된다.
나는 시계 비행으로 3,100 피트를 유지하고 비행한다.

 

갑자기
어릴때 읽었던
생 땍쥐뻬리의 야간비행이 생각났다.

나는 직업 조종사가 아닌
갓 면허를 딴 초보 조종사다.

이 비행의 세계를 개척하고 정복해 온
많은 선각자들이 있기에
오늘날 이렇게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것이다.

생 땍쥐뻬리의 소설 야간비행은
항공 수송 역사 초기에 우편배달 항공기 조종사로서
어렵고 위험해서 힘들었던 야간비행을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학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비행기가 전쟁에 투입되고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절.
지금 처럼 각종 무선 시설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많은 전파 정보도 없었고,
항공기에 장착된 첨단 장비로
정확한 항법을 이용한 정밀 비행이 불가능했던 시절.

비행기는 빠르게 높이 날면서도 기차나 버스/트럭 같은
육상 교통 시설의 도전에 직면해야 했다.
낮에 빨리 이동해서 시간을 단축해 놓으면,
밤 사이 기차나 트럭이 비행기를 추월해 버리는 시절이었다.

항법이 정확하지가 않아
야간에 항로를 잃어버리기 일쑤였고,
지형지물을 찾기 위해서 고도를 낮추다
위험한 일이 만나기 또한 아주 쉬웠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밤에는 비행을 할 수 없었다.

 

그 당시 우편배달 비행기는
기차와 트럭 같은 지상 운송 수단에
지속적으로 우세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밤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비행을 해야만 했다.

쌩 땍쥐뻬리는
그 자신이 조종사로서 전쟁에참여하고
우편기 조종을 하면서 겪었던 애환을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작가였다.

 

VOR 계기 접근 방식을 이용해서
롱비치 공항의 가장 긴 30번 활주로로 들어오면서
장거리 우편배달 항로를 심야에 비행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조종사가 된 듯 감정이입을 해 봤다.

 

"남극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향해 파타고니아 노선 우편기를 조종해 오던 파비앵은 바다의 물결로 항구가 가까워졌음을 알듯이 평온한 구름이 보일 듯 말 듯 그리는 잔주름과 그 고요함을 보고 밤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았다. 그는 이제 거대하고도 행복한 기항지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롱비치 공항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 


LA 야경의 끝없는 불빛과 G1000 계기판이 멋지게 어우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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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브호크 nav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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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적부터

인간은

하늘을 날고픈

원초적 욕망이 있었나 보다.

 

허락받지 못한 능력이지만

밀랍으로 날개를 달고

절벽 아래로 뛰어 내린

그 많은 선구자들의 노력 덕분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와

라이트 형제를 만나게 되었다.

 

하늘을 나는 꿈은

결코 허황되거나

불가능하거나

더더욱

선택된 일부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

 

비록

직업이 되지는 않더라도

조종사가 되기로 맘 먹었다.

아마츄어 조종사~!

 

가족을 건사해야 하는

가장으로서

한시도 업무에서 해방될 수 없는

한국의 직장인으로서

이건 정말 미친 짓이었지만 ...

 

사실

아래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독일 주재근무 중에

독일어로 시험을 치고

조종 면허 실기시험을 볼 만큼의

독일어 실력이 있었다면

그 때 조종사에 도전하지 않았을까

싶다.

 

(1997년 독일.

어느 공항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공항에서 프로펠러를 부여 잡고 ㅎㅎ)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2013년.

 

나는 드디어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PPL (Private Pilot License; 자가용 조종사 면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2013년 3월.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CABLE 공항에서

미국 연방항공국 FAA 의 자가용 조종사 면허 시험에 합격한 후...)

 

 

그간

공부했던 액기스들을 모아

정리를 해 봤으면 하는데 ...

 

대부분의

직업 조종사들은

기초 비행훈련을 거쳐

자가용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고

계기비행 한정 면허 (Instrument Rating) 와

다발 항공기 한정 면허 (Multi Engine Rating) 등을 거쳐

CPL (Commercial Pilot License; 상업용 조종사 면허)를 가지게 된다.

 

그 이후

일부는 비행학교의 교관(CFI)으로

일부는 항공사의 부조종사(F/O)로 근무하며

비행 경력을 쌓아 나가게 된다.

 

그리고 ATP(Airline Transport Pilot; 항공운송용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게 되면

항공사의 기장 요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숨가쁘게 공부하고

비행 경력을 쌓아 나가면서

더 빠르고 더 큰 비행기를 타면서

아주 초보 때의 기록을 남기거나

정리하기는 아무래도 좀 시간 상 빠듯할 것 같다.

 

항상 새로운 비행기와

항상 새로운 정보

그리고 항상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그것을 실제 운항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미국에서는

많은 공항과

많은 공개된 비행 교본과

그 보다 더 많은 비행학교에서

상대적으로 한국 보다는

조종사가 되는 기회를

좀 수월하게 만날 수 있다.

 

내가 만난 비행 교관님들과

내가 접한 비행 문화와

내가 경험한 비행 교육을

세월이 흐려지게 만들기 전에

자료를 모으고 기록을 다듬어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 기록이 얼마나 가치로울지 모르겠지만,

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결코 쉽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나에게 남은 것은 단지 비싼 취미였을 뿐이다

라고 말하기는 좀 허무할 것 같아서

일주일에 한두 과목씩 정리를 하면

두어달 정도 후면 윤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만 .. 생각만 ..

아직은 생각만 하고 있다.

 

저 면허증을 기록한

잉크가 마르기 전에 해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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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브호크 nav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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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행기 조종도 한 번 해보고 싶군요~ ^^
    알찬 하루를 보내세요~

    2013.04.18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번 도전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2013.04.19 02:37 신고 [ ADDR : EDIT/ DEL ]
  2. 대단하신데요. 조종사라.
    저는 14년 전에 하늘에서 떨어진 적이 있답니다. (^ ^)
    행글라이더 타다가요.
    죽을뻔하고 그 뒤론 나는 것 근처에도 안 갑니다.

    와이프가 결사 반대했거든요.
    그러고 보니 그 때부터 '공처가' 기질이 보였나 봐요.
    그렇지만 어쩝니까?

    팔불출이지만 마누라 없으면 못 살겠는 걸요.
    하나 하나 양보하다보니 이젠 더 이상 양보할 게 없는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ㅎ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들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3.04.18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문 감사합니다.
      음 ... 행글라이더 타다 하늘에서 떨어진 적이 있으시다구요?
      충격적이군요 .. 언젠가 기회가 되면 무동력 글라이더를 한번
      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

      그렇지만
      제가 타는 비행기는 (비록 하나지만) 발동기가 달려 있구요 ..
      그리고 엔진 이상 시 활공해서 비상착륙하는 방법까지
      교육을 받고 훈련을 했으니 .. 흠흠 .. 안전하다고 믿습니다 ^^

      세상을 가장 지혜롭게 사는 방법 중 으뜸이 공처가로 사는 겁니다.
      저는 Take2님의 말씀에 387% 동감합니다 &&

      2013.04.19 02:41 신고 [ ADDR : EDIT/ DEL ]
  3. 하늘로

    9월달에 미국으로 PPL따러 갑니다. 혹시 시험 자료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2013.06.19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하늘로

    9월달에 미국으로 PPL따러 갑니다. 혹시 시험 자료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2013.06.19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찾아주시고 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하는 긴 여정이 진행 중이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아직 이삿짐 정리 중이라 글을 못올리고 있는데요... 조만간 필요하신 정보를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간혹 들러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7.05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 하늘로

      이사준비는 잘 되가시나요??

      2013.07.26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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