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국민의 1/3이 휴가를 떠나 전국의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았다는 8월 초의 주말 나는 찌푸둥한 몸을 풀기위해 한강을 한바퀴 돌았다. 오래 전, 양천구/영등포구/광명 일원에 사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주말마다 뭉치던 그 시절이었다면 자전거에 몸을 싣고 전국을 돌아다닐테지만 .. 지금은 그저 혼자 한강변이나 돌아다닌다. 핸드폰 앱으로 기록한 그 날의 기록~~ 목동 집을 출발해서 안양천/한강 합수부 가양대교 남단 --> 방화대교 남단 --> 행주대교 도강 --> 방화대교 북단 --> 가양대교 북단 --> 성산대교 --> 다시 안양천을 지나 집으로 오는 약 40 km의 짧은 여정 어흠 어흠 .. 누구나 즐기는 셀카놀이 타임 ... 대략 한강 서쪽을 돌아 다시 성산대교 북단까지는 무정차 상태였는데 언젠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