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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6

어떻게 조종사가 되나?

'초보 조종사 되기' 블로그 커리큘럼 한 꼭지의 제목을 정하기 까지 혼자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와 감당하기 어려운 심적 물적 투자에 이르는 갖가지 부담은 그냥 '뭐 그까이꺼~' 하고 넘기기에는 너무나 큰 것이었다. 왜 비행기 조종을 배우나? 하는 명제는 개개인의 목표와 사정에 따라 차이가 있을테니 여기서 논할 일은 아니겠다. 그러나 아마추어 초보 조종사를 지향하는 내가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여기에 기술하면 앞으로 비행기 조종을 배우고자 하는 선후배들의 시간적 투자 일부는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특히 배워야 하는 것 많고, 익혀야 하는 것 많고 넘어야 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은 프로 조종사의 세계에서는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초보 조종사 때의 기억과 경험을 가급적 자세히 안내하기에는 무리가 ..

Dry한 출사, 하늘로 날아 올라!

내가 사진을 찍고 보면 대체로 차가운 느낌이 많다. 느낌이 그런데도 차가운 재질로 만들어진 피사체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왜 비행기는 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사진 찍고 싶고 또 타보고 싶은 걸까? 병이지 싶다... 비행기를 몰고 직접 하늘을 나는 것도 모자라 모든 비행기가 내 렌즈 안에서 살아 숨쉬기를 바라나? 지난 주 LA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의 역동적인 모습을 촬영해 봤다. 사진은 오래된 하이브리드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DMC-FZ20으로 촬영했다. 촬영 후 블로그에 올리기 위한 리사이징과 서명 처리를 했다. 디지털 망원 촬영이라 사진이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 사우스웨스트 항공 B737 델타 항공 에어버스 320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어메리칸 항공 .. 봄바디어 사에서 제작한 CL..

핸들 두개 달린 자동차

다른 각도에서 본 비행기를 포스팅하고 있는데.. 오늘은 비행기과 더불어 별나게 생긴 자동차 사진을 올려 본다. 공항에는 길거리에서 보기 힘든 이상한 모양의 자동차들이 참 많다. 그 중에 핸들을 두 개 가진 자동차가 있다. 이렇게 ... 핸들 두개 가진 자동차 앞 유리창에서 보면 ... 비행기 조종사 아저씨도 궁금한 모양일세 ... 그 자동차는 바로 . . . . . . . . . . . . 이렇게 생겼다. 비행기를 앞으로도 밀고 끌고 뒤로도 밀고 끌고... 어느 방향으로든 밀고 당길수 있는 밀당의 명수 ... 공항의 비행기 견인차 그 이름은 Aircraft Towing Tractor . . . . . 자 .. 오늘은 여기까지 ... 끝~~

감성적 야간비행

글을 수정하다 포스팅이 꼬여버려 재작성 ... 아, 왜이리 꼬이는게 많나.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먹은 일을 꾸준히 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리라. 출발 직전의 세스나 CE-172SP G1000 항공기의 비행 전 점검 중 한 컷 석양에 비친 세스나가 아주 이쁘다 ... 주변에 아무 비행기도 없는 Chino 공항에서 혼자 야간 이착륙 연습을 하고 있자니, 마치 어릴 적 아무도 없는 큰 목욕탕에서 혼자 첨벙거리고 물장구 치던 기억이 난다. 목욕탕에 사람들이 많으면 엄두도 못낼 일. 특히 엄한 아저씨라도 한분 앉아 계시면 야단 맞기 딱 좋은 그런 분위기(?). 그런 큰 목욕탕에 어린 나 혼자 이리 첨벙 저리 첨벙 마냥 신나 했던 그런 기분과 사뭇 닮았다. 맑은 날 해가 지고 ..

A380의 다른 모습

대부분의 비행기를 찍은 사진들은 승객으로서 비행기 내부를 찍었거나 터미널에서 비행기를 타고 내리며 공항에서 지상 이동 중인 항공기를 찍었거나 또는 공항 주변에서 뜨고 내리는 비행기들이 주를 이룬다. 여기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비행기의 사진을 담아보려 한다. 그 첫번째 순서로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 A380 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담아 본다. 햇살 좋은 날 빛의 힘을 빌어 사양이 낮은 폰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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