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다시 찾은 티스토리

navhawk 2011. 10. 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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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부터 홈페이지라는 것을 만들어도 보고,
2000년도 들어서는 지금도 운영되는 동호회 홈페이지를 만들어도 봤고,
2004년(?)부터는 블로그라는 것을 해 왔지만 ...

왜?
어느 것에도 제대로 정착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조인스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들이 중앙일보 홈페이지 전면에 공개되어 유명세도 타보고..
테터 블로그로 독창적인 블로그도 만들기도 했었고 ..
커뮤니티 활동과 연계하기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를 하기도 했었는데 ...

이것도 유행인가?
나는 유행을 쫓는 떠돌이인가?

트위터 포스팅의 대단한 휘발성 때문에 일부러 외면하면서
나름 페이스북에는 정을 붙이고 소통의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래도
뭔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은 왜일까?
페이스북에서 뭔가 정리된 기억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
혹시 나만 느끼는 부족함은 아닌지?

그렇게 여기저기 떠돌다 다시 티스토리를 돌아보게 된다.
부족한 뭔가를 해결할 하나의 단초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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