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 니들이 세도나를 알어?

Grand Canyon 여행기
제 3 부 : SEDONA를 찾아서 ...


제목을 붙여놓고 너무 도발적이라고 생각을 했다. ㅎㅎㅎ

그랜드캐년은 거대한 자연의 조화로움이다.
그리고 세도나는 그랜드캐년 남쪽의 Oak Creek Canyon 입구에 있는 단층들이 융기를 한 곳이다.
다시 말하자면 ... 단층지역인 것은 마찬가지인데, 그랜드캐년 처럼 협곡이 아니라
붉은 단층대가 위로 솓구친 지역이다.

SEDONA는 미국의 ARIZONA주에 위치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기(氣)가 가장 강하고 좋다고 소문 난 곳이다.
세계에서 많은 명상가들과 예언가, 예술가들이 기를 받아볼려고 모여 있기도 하다.
물론 거기에는 한국사람들 (기좀 쓴다는 사람들)도 많이 가서 도를 닦고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명상센터도 있을 정도이니 ...

SEDONA는 나무들이 잘 자라지도 못하는 붉은 색의 거대한 산들이다.
거기 사람들은 SEDONA를 RED ROCK 이라고도 부른다.
아주 독특한 경관을 가진 곳으로 세계에서 다른 유사 지역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



01. 피닉스에서 3일째 되던 날,
      그날의 일과를 마치고 SEDONA로 간단한 TOUR를 했다.
      피닉스에서 그랜드캐년 방향으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SEDONA는
      독특한 모습을 가진 곳이었다.
      아래 사진은 SEDONA로 가는 길목의 선인장 앞에서 ...



02. 세도나로 가는 길목, 운전을 하면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신호등과 앞선 차량들과 마주보는 차량들의 모습이 주변의 풍경과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세도나의 입구다. 색다른 모습이지 않나?
      융기한 단층대가 선명하게 보인다 ...
      그랜드캐년을 여행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꼭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고 또
      많은 유명 연예인들의 별장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일반적으로는 별장이라고 하면 해변 휴양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여기는 내륙의 별장지대이기도 하다.
      실베스타 스텔런, 또 누구 ? 많은 유명 영화배우들의 이름들을 들었는데 잘 생각이 안난다.
      어쨌거나 여기는 세도나 ~~



03. 세도나의 가장 아름다운 곳을 배경으로 ...
      쳇, 경치 다 버려놨구만 ...



04. 말이 필요 없었다.



05. 해질녘이 되자 세도나의 아름다운 단층이 더욱 붉은 빛을 발하였다.



점점 그랜드캐년에 다가서고 있다.
그랜드캐년 안내지도는 어디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