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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2

자전거,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다?

지난 주말 국민의 1/3이 휴가를 떠나 전국의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았다는 8월 초의 주말 나는 찌푸둥한 몸을 풀기위해 한강을 한바퀴 돌았다. 오래 전, 양천구/영등포구/광명 일원에 사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주말마다 뭉치던 그 시절이었다면 자전거에 몸을 싣고 전국을 돌아다닐테지만 .. 지금은 그저 혼자 한강변이나 돌아다닌다. 핸드폰 앱으로 기록한 그 날의 기록~~ 목동 집을 출발해서 안양천/한강 합수부 가양대교 남단 --> 방화대교 남단 --> 행주대교 도강 --> 방화대교 북단 --> 가양대교 북단 --> 성산대교 --> 다시 안양천을 지나 집으로 오는 약 40 km의 짧은 여정 어흠 어흠 .. 누구나 즐기는 셀카놀이 타임 ... 대략 한강 서쪽을 돌아 다시 성산대교 북단까지는 무정차 상태였는데 언젠가부터..

잔차 라이프 2015.08.05

피터드러커를 다시 만나다

지난주의 출장길에 만난 피터드러커를 상기해 보려고 사진을 몇장 보면서 느낀 점은 .. '참 빛이 곱다'는 것이다. 하늘 빛이 ... 인천공항을 떠나면서 찍은 사진. 우리 비행기 직항편이 없는 날이어서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여 출장길에 나섰다. 좀 늦은 점심상을 받았다. 최근 동필님의 블로그에서 주로 회자되는 '행복'이라는 책을 찾으려 했는데 인천국제공항의 서점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일본드러커학회 대표인 우에다 아츠오씨가 지은 "피터 드러커 다시 읽기"를 읽기로 했다. 점심상을 받아 잠시 접혀진 피터 드러커가 오른쪽 옆 테이블에 놓여 있다. 피터 드러커의 최후 유작인 "위대한 혁신" 이후 꼭 1년 만이다. 피터 드러커에 빠져 있는 동안 중국남방항공 비행기는 중국의 광저우에 도착했다. 피터 드러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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