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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1

강화도 연꽃밭과 전등사 사진 모음

무더웠던 2013년 여름. 아마도 8월 하순 경에 찾았던 강화도. 선원사 주변의 연꽃밭과 전등사의 정취를 렌즈에 담아 여기 블로그에 저장해 놓고는 무엇을 더 추가하고 싶었는지 공개하지도 않고 세월만 흘렀다. 서서히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이 사진들을 조심스럽게 내 놓는다. 2015.5.16(토) 아침에... 선원사 주변의 연꽃밭... 전등사 ...

아직은 추억이 아닌 기억의 한중간에 있는 여행기를 접하고 ...

마터호른저자정보근 지음출판사시간여행 | 2013-05-30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헤르만 헤세 ㆍ 찰리 체플린 ㆍ 프레디 머큐리 평온을 위해 스위... 때로는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스스로 궁금하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학창시절에는 멀게만 느껴지던 도서관이 이렇게 정겹고 좋을 수가 없다. 햇살이 포근한 봄에 책을 찾고 책장을 넘기면서 상념을 뿌리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는 나도 놀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릴 때 공부라는 것을 좀 열심히 해 볼 것을 ㅎㅎ 서가에서 책을 찾다 책 제목 하나가 문득 눈에 들어와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한다. 서가에 선 채로 작가의 세계로 빠져든다. 첫 문장에서부터 생면부지의 작가와 나는 감정이입이라는 자기도취의 상태에서 만나게 된다. 작가는 여행기를 시작하기를 ... 잠에서 ..

문화 리뷰 2014.04.08

향 좋은 커피 한 잔 - YELLOW VASE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아름답게 마시는 방법이 있다. LA 남서쪽 30마일 지점에 위치한 팔로스 버디스 .. 태평양이 환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커피향 향긋한 카페 - 옐로우 베스 YELLOW VASE 홈페이지 - http://www.yellowvase.com/locations 옐로우 베스의 위치와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 .. 옐로우 베스는 LA 남서부 SOUTHBAY라고 불리는 지역에 4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고 각각의 매장이 다 이쁘게 꾸며져 있다. 그 중 란초 팔로스 버디스 점의 사진 몇 장 소개한다.

젊음과 낭만의 해변, 베니스 비치

뭐니뭐니 해도 LA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해변은 Santa Monica 다. 넓고 긴 백사장 LA 서쪽 바닷가를 낀 명품 거리 여기저기 이름난 맛집 거리 등등에 더해서 쏟아지는 캘리포니아의 햇살은 여름을 길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LA의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진짜 숨겨진 해변가는 Santa Monica Beach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베니스 비치(Venice Beach)를 꼽을 수 있다. LA 서부에 있는 해변가들은 Santa Monica, Venice Beach, Marina Del Rey, El Segundo Beach, Manhattan Beach, Hermosa Beach, Redondo Beach, Torrance Beach로 이어져 South Bay의 아름다운 언덕 Palos Verdes..

아름다운 석양이 좋은 곳

습관에 젖으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제대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매일 보면 그 아름다운 것에도 감정이 무뎌 진다. 이제 이 이쁜 동네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에도 이쁘고 멋스런 많은 것들이 기다리겠지만 .. 아내와 팔로스 버디스 언덕에 올라 태평양 바닷 속으로 스며드는 햇살을 바라보며 사진 몇 장 찍어봤다. 태평양 바다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계절이 변하는 까닭일까? 줄이은 새들의 비행이 여유롭지 않아 보인다. 줄지어 줄지어 먼 길을 떠나는 모습이 내 이메일 서명의 비행기와 참 어울리는 듯 .. 나도 집으로 가야지 .. 팔로스 버디스 입구 마을에서 저 멀리 레돈도 비치가 보인다. 서편 바다로 넘어가는 햇살을 받은 바닷가 언덕과 집들이 따뜻해 보인다. 평소 평온하던 만에 바..

Dry한 출사, 하늘로 날아 올라!

내가 사진을 찍고 보면 대체로 차가운 느낌이 많다. 느낌이 그런데도 차가운 재질로 만들어진 피사체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왜 비행기는 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사진 찍고 싶고 또 타보고 싶은 걸까? 병이지 싶다... 비행기를 몰고 직접 하늘을 나는 것도 모자라 모든 비행기가 내 렌즈 안에서 살아 숨쉬기를 바라나? 지난 주 LA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의 역동적인 모습을 촬영해 봤다. 사진은 오래된 하이브리드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DMC-FZ20으로 촬영했다. 촬영 후 블로그에 올리기 위한 리사이징과 서명 처리를 했다. 디지털 망원 촬영이라 사진이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 사우스웨스트 항공 B737 델타 항공 에어버스 320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어메리칸 항공 .. 봄바디어 사에서 제작한 CL..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 - 베네주엘라

엊그제 급한 업무로 베네주엘라를 다녀왔다. 미국인들은 흔히 베네주엘라에 갔다왔다고 하면Fishing 하러 다녀왔냐고 묻는다.그만큼 미국인들에게는낚시와 같은 바닷가 레져를 제외하고는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적성국가 중의 하나이다. 얼마 전 16년 철권통치를 하던챠베스 대통령이 죽고챠베스가 지명한 후계자버스 운전사였던 사람이 대통령이 된 나라.남미대륙 최북단에 위치한미인이 많이 나온다는 나라. 수도 카라카스에 다녀온다고는 했지만결코 카라카스에는 가보지도 못하고카라카스 공항과 그 주변을 맴돌다이틀만에 베네주엘라를 떠야만 했다.원래 출장이란게 그런거지..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영 아쉽다. 베네주엘라의 첫 인상은한국의 70년대를 연상케 했다.어쩌면 그 보다 더 못할지도그리고 속내를 보면 새로운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

LA 남서부 Terranea Resort & Cove

LA. 뉴욕에 이은 미국 제 2의 도시.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위치한 태평양의 관문. 도대체 한국인지 외국인지 분간이 안가는 코리아 타운이 있는 도시. 100만을 훌쩍 넘기는 한국인이 있는 도시. 그렇게 많은 한국인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이곳 LA 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에 너무나도 많다. 그래서 이번엔 여타 블로그에 잘 소개되지 않던 팔로스 버디스 절벽 해안가의 동굴과 그 곳을 둘러싼 리조트의 저녁 풍광을 소개해 볼까 한다. 그 LA에서 4년을 살았다. 그리고 이제 귀국을 앞두고 지난 4년을 정리를 해보려 하지만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는... 아래 지도는 LA 중심부에서 남쪽으로만 잘라 놓은 구글맵이다. 내가 사는 Torrance는 LA 다운타운에서 남남서쪽으로 대략 20 마일 쯤 그리고 거기서 좀 더 남서쪽..

LA 인근 덴마크 마을 SOLVANG(솔뱅)

/// Los Angeles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LA 주변에 특별히 볼 거리가 많았었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다. 그러나 곰곰 따져보면, LA에도 제법 둘러볼 곳들이 많다. 'LA 관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코 디즈니 랜드다. 그 외에도 유니버셜 스투디오, 매직 마운튼/식스 플래그 등의 놀이 시설이 있고. 자연사 박물관,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센터, 헌팅턴 라이브러리, LA 카운티 미술관, 게티 센터, 노턴 사이먼 미술관 등등의 전시관과 비버리 힐즈, 헐리우드, 산타 모니카 등 많은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그러나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너무 넓게 퍼져 있어 하루 이틀 사이에 다 둘러보는 것은 정말 어려움이 크다. 그 중에 업무 상 출장 등 손님이 왔을 때 짧은 시..

전망 좋은 옆 동네 Palos Verdes

/// 오랜만에 내 블로그의 디카 놀이터에 사진 몇 장 올려 본다. /// 옆 동네 팔로스 버디스(Palos Verdes)는 비싼 동네다. 집 값이 비싸고, 물가도 비싸다. 그 흔한 골프장으로 얘기 하자면 .. (참고로, 내가 사는 Torrance에는 제대로 된 골프장이 하나도 없는 LA 주변에서는 별로 희귀한 동네다. ㅎㅎ) 그 동네 주민이어야만 회원권 순번 줄서기가 가능한 골프장이 있고. (

디카 놀이터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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