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의 출장길에 만난 피터드러커를 상기해 보려고 사진을 몇장 보면서 느낀 점은 .. '참 빛이 곱다'는 것이다. 하늘 빛이 ... 인천공항을 떠나면서 찍은 사진. 우리 비행기 직항편이 없는 날이어서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여 출장길에 나섰다. 좀 늦은 점심상을 받았다. 최근 동필님의 블로그에서 주로 회자되는 '행복'이라는 책을 찾으려 했는데 인천국제공항의 서점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일본드러커학회 대표인 우에다 아츠오씨가 지은 "피터 드러커 다시 읽기"를 읽기로 했다. 점심상을 받아 잠시 접혀진 피터 드러커가 오른쪽 옆 테이블에 놓여 있다. 피터 드러커의 최후 유작인 "위대한 혁신" 이후 꼭 1년 만이다. 피터 드러커에 빠져 있는 동안 중국남방항공 비행기는 중국의 광저우에 도착했다. 피터 드러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