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주인이 소홀한 블로그

navhawk 2005. 9. 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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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또는 전문 블로그 업체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도 아닌데
매일같이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다. 누굴까? 하고 궁금해 해야할까?
감사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주인도 자주 찾지 못하는 블로그인데...

지금은 서울도 아닌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밤을 지새고 있다.
급하게 떠난 출장이라 챙기지 못한 것들이 많은데,
아쉬운대로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독일의 쇠 냄새를 되새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주재원 생활을 접고 독일을 떠난지 벌써 5년이 넘었다.
그런 독일에 다시 왔다. 변한 건 거의 없다.

유럽의 어떤 곳을 가든, 시간이 지난 뒤에 그곳을 다시 찾는 느낌은
나만 세월에 변해가는 듯한 느낌이라고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주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소홀함에도 찾아주시는 블로그 친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이라도 전하려고 몇자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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