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항공!/초보 조종사 되기

착륙 마스터하기

navhawk 2015. 5.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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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을 배우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이 착륙이다.
배우는 시기 뿐만 아니라 비행을 하는 어떠한 순간순간도
힘들고 어렵지 않은 순간이 없겠지만
그 중의 으뜸이 바로 착륙하는 순간이라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초보 조종사 되기'라는 칼럼을 쓰기로 마음을 먹고
미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자료를 모으던 중
하늘을 날던 비행기를 땅에 잘 내려 앉도록 하는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이 됐던 칼럼을
여기에 간단히 옮긴다.

  

 

비행 로그북에 비행시간이 조금씩 쌓여가면서 기본적인 기동 방법을 알게 된다면, 아마도 그 다음 단계는 첫 솔로 비행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착륙일 것이다. 이번에 번역 소개하는 칼럼에서는 착륙하는 방법을 배워 보자.

 

착륙은 여태까지 배워 온 여느 조작과는 다르다. 착륙은 절차가 아니고; 암기할 수도 없고; 더더욱 외워서 배울수 있는 것도 아니다. 착륙은 충분한 연습에 의해서 체득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자주, 수많은 횟수의 떨리는 시도를 통해서 결국에는 멋진 착지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혀 의식하지 않는 멋진 착륙을 말이다. 바로 그 순간 얻게 될 것이며, 바로 즉시 확신이 서게 될 것이다. 비행기의 착륙은 순수한 조종이며,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며, 하늘에 떠 있는 기계를 부드럽게 땅으로 내려앉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착륙을 배우는 것은 비행 교육에 있어 가장 만족스러운 성취감의 하나임에 틀림이 없으며, 결코 잊어버리지 않을 이정표인 것이다.

 

The Approach (접근)

착륙을 배우는 것은 수많은 변수를 제어하는 훈련이다. 3000 피트에서는 변수가 사소한 것일 수 있겠지만, 지상 10 피트에서는 결정적인 것이다. 피치와 뱅크, 속도 그리고 고도는 부드러운 착지와 무거운 충돌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변수들을 잡아가두는 한가지 방법은 목표 지점을 향해 안정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다. (목표 지점은 착지점 이전 몇 백 피트 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때로는 활주로 번호 바로 너머에 있기도 하다.) 정확하고 일정한 접근은 조종사의 워크로드를 줄여주고, 좋은 착륙을 위한 자세를 잡게 해준다. 좋은 착륙은 10 마일 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오래된 항공 격언이 있다. 이게 정말 의미하는 것은, 좋은 착륙은 일반적으로 좋은 접근이 선행된다는 것이다. 당신의 뛰어난 조종 기술이 짧고 불안정한 접근으로 좋은 착륙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단지 많이 더 힘들 뿐이다. 다시 말해서,

 

안정적인 접근이란 지상 500 피트까지 하강하기 전에 적절한 접근 속도와 강하율, 정확한 활공각, 그리고 활주로 중심선에 정렬하여 안정화한 상태를 의미한다.

  

원문 소개

http://flighttraining.aopa.org/magazine/2005/July/200507_Features_How_To_Learn_Mastering_the_touchdow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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