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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6 4

비행기 데이트

이 비행일지는 2013년 5월 12일에 아내와 둘이서 LA 인근의 롱비치 공항에서 샌디에고 인근의 칼스바드 팔로마 공항까지의 비행기 데이트 기록이다. 오래된 비행기록을 묵혀둔 이유는 비행했던 자료들을 차례대로 소개하려 했는데 여의치 못했다. 주재생활을 끝내고 서울로 다시 돌아와 지나간 기록들을 다시 둘러보며 정리를 할 시간을 내기가 참 힘들다는게 이제사 이 기록을 다시 둘러보는 이유 아닌 이유다. 언젠가 비행기 조종 관련 카페에 소개한 내용이기도 하다. 미국의 어머니날은 5월 두번째 일요일이고 아버지날은 6월 세번째 일요일이다. 왜 따로따로 뚝 떨어뜨려 놨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날도 나름 묻어가지 않고 따로 챙겨주는 건 남자로서 고맙다 ㅋㅋ 나는 어머님도 장모님도 다 한국에 계신다. 그리고 죄송하게도 지난..

착륙 마스터하기

비행기 조종을 배우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이 착륙이다. 배우는 시기 뿐만 아니라 비행을 하는 어떠한 순간순간도 힘들고 어렵지 않은 순간이 없겠지만 그 중의 으뜸이 바로 착륙하는 순간이라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초보 조종사 되기'라는 칼럼을 쓰기로 마음을 먹고 미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자료를 모으던 중 하늘을 날던 비행기를 땅에 잘 내려 앉도록 하는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이 됐던 칼럼을 여기에 간단히 옮긴다. 비행 로그북에 비행시간이 조금씩 쌓여가면서 기본적인 기동 방법을 알게 된다면, 아마도 그 다음 단계는 첫 솔로 비행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착륙일 것이다. 이번에 번역 소개하는 칼럼에서는 착륙하는 방법을 배워 보자. 착륙은 여태까지 배워 온 여느 조작과는 다르다. 착륙은 절차가 아니고; ..

강화도 연꽃밭과 전등사 사진 모음

무더웠던 2013년 여름. 아마도 8월 하순 경에 찾았던 강화도. 선원사 주변의 연꽃밭과 전등사의 정취를 렌즈에 담아 여기 블로그에 저장해 놓고는 무엇을 더 추가하고 싶었는지 공개하지도 않고 세월만 흘렀다. 서서히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이 사진들을 조심스럽게 내 놓는다. 2015.5.16(토) 아침에... 선원사 주변의 연꽃밭... 전등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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